□ 대전에서 글로벌 과학기술 및 도시혁신을 위한 경제교류 플랫폼‘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의 창립식이 개최된다.

ㅇ 대전시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창립행사를 비롯해 패널토론 및 도시대표자회의 등 구체적인 비전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도하며 미국 몽고메리카운티(마크 엘리치 시장), 독일 도르트문트(마틴 반 데어퓌텐 국제관계실장), 스페인 말라가(알리시아 이스키에르도 부시장), 미국 시애틀(브라이언 수렛 경제개발공사 대표이사) 등 5개 해외 도시가 창립회원으로 참여한다. 또 대만 신주(추천위안 부시장)와 캐나다 퀘백주(다미앙 페레이라 대표)가 특별 초청도시로 참석한다.

ㅇ 창립식에는 해외 도시대표자 6명을 포함한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등 약 300명이 모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창립선언식과 세계혁신도시포럼이 예정돼 있다.

ㅇ 이어 이광형 KAIST 총장과 유럽연합 공동연구센터의 미켈 란다바소 알바레즈 연구부장이 각각 기조연설 및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이후 도시연합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 창립식 이후 오후 세션에는‘글로벌 테크비즈데이’가 개최된다.

ㅇ 대전과학산업진흥원, KAIST 기술가치창출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충남대학교, 우송대학교 5개 국내 산학연이 공동 주관으로, 포럼과 세미나를 통해 해외 도시와의 기술 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하자는 목표다.

□ 두 번째 날인 4일에는 비공식으로 도시대표자 회의가 열리며 창립 도시대표자들이 도시연합의 조직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ㅇ 이들은 대전시가 제안한 글로벌 도시 간 협력 플랫폼 구상안에 대한 합의를 이루고 앞으로 공식적인 국제기구로서의 실질적인 성과 도출 방안까지 모색할 전망이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도시연합 창립은 도시의 혁신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소중한 기회”라며 “회원 도시 간의 결속과 경제·과학 교류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비전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창립식 개요              

  ○ (행 사 명)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식 및 창립포럼

  ○ (일    시) 2024. 9. 3(화) ~ 9. 4(수) (2일간)

  ○ (장    소)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2층)그랜드볼룸 및 중회의실

  ○ (참석도시) 6개 도시 / 대전, 신주, 말라가, 도르트문트, 시애틀, 몽고메리카운티

  ○ (행사규모) 300여명 / 5개 도시대표자 및 지역 내 산학연 관계자 등

  ○ (주최/주관) 대전광역시 / (재)대전과학산업진흥원

 □ 주요 프로그램

  ① 도시연합 창립행사 (창립식, 도시대표자 회의, 헌장 채택, 브리핑 등)

  ② 창립포럼 (기조연설, 주제발표, 패널토론) ※정식명칭 : 제2회 세계혁신도시포럼  

  ③ 테크비즈데이 (기술전시회, 글로벌 진출 지원 세미나, 스마트시티 포럼 등)

  ④ 부대행사 (오·만찬, 시장 면담, 대전기관시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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