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우기대비 행동요령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지방은 26일과 27일, 7월1일과 2일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도는 각종 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피해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26일 아침~오후에 서울·경기도(북부), 27일 새벽~오후에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80~150mm의 강수량을 예상되고 천둥·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20~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도는 이에따라 호우 예상시에는

▲ 내 집 앞 배수로(도로측구, 농수로, 우․오수)에 쓰레기․오물 및 맨홀 뚜껑 위 덮개를 제거하고 ▲ 침수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 및 하상주차장의 차량을 사전에 대피시키며 ▲ 산간 계곡의 야영객은 미리 대피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 TV․라디오․기상 앱 등을 이용하여 기상예보 및 호우 상황을 알아두고 ▲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하여 하천의 물이 넘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또한, 호우 특보 및 호우시에는

▲ 침수가 예상되는 하천․세월교․저지대 도로의 이용을 자제하고

▲ 저지대 및 상습 침수지역의 주민은 서둘러 대피 준비를 하며

▲ 산간계곡에 고립되거나 급류를 만날경우 무리하게 건너지 말고 구조요청토록 하고 ▲ 대형공사장 및 위험한 비탈면 가까이에는 가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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