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용인·속초 등 전국 7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청주시는 국무총리 표창과 특별교부세 3억5천만 원, 포상금 1천500만 원 등 총 3억6천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 구성 등 총 5개 분야 37개 지표다.
청주시는 재난·안전 관리 전문교육 실적이나 폭염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부계획 수립, 지역 자율 방재단 활성화, 감염병 대비 방역인력 확보 등 모든 세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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