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지난달 30일 세종시청에서 ‘2018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방안전 교육 표준화와 효과적인 강의기법 개발을 통해 소방안전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수기법을 상호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관내 15명의 소방안전강사 중 4명의 소방안전강사는 ‘공공건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세종소방서 어진119안전센터 임경훈 소방교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세종소방서 김민희 소방교가 우수상, 조치원소방서 황명희, 김태훈 소방사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경훈 소방교는 내년 1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양성된 소방안전강사들이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소방안전 교육을 전달하기 위해 교수요원들의 자질과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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