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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생명보호 구급대상’ 시상식 개최… 수상자 1계급 특진임산부 현장 출산 도운 박국웅 소방교 등 총 20명 수상

소방청이 이달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각종 구급현장에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하는 구급대원은 총 20명으로 소방청장상을 받고 1계급 특별승진을 하게 된다. 지역별 수상자들은 경기 3명, 서울·충남 각 2명, 부산·대구·인천·대전·울산·강원·충북·전북·전남·경북·경남·창원·제주 각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상자는 객관적인 정량평가(70점)와 구급활동 공적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30점)를 기준으로 소방공무원·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도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소방청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적격 여부를 판단해 선발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수상자의 대표적인 활동상을 살펴보면 서울 강서소방서의 박국웅 소방교(남·39세)는 하트세이버 19회, 트라우마세이버 2회, 브레인세이버 1회 인증 경력이 있으며 지난해 7월 마포구 상암동 한 아파트에서 임산부의 현장 분만을 시도해 안전하게 출산을 돕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창원 마산소방서 소속 박준 소방교(남·36세)는 하트세이버 6회, 트라우마세이버 1회 인증 경력이 있으며 올해 2월 대구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방 동원령 1호 발령시 전담구급대로 지원해 확진 환자 11명을 이송하는 등 총 1254건의 구급 출동을 했다.

충남 119특수구조단의 김지은 소방장(여·38세)은 소방본부 구급품질관리 담당자로 구급서비스 품질평가에서 2018년과 지난해 연속으로 전국 1위를 하는 등 구급서비스 품질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있다고 소방청 측은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석인원을 제한, 소방청장을 비롯한 수상자 등 4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키로 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구급서비스가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일인 만큼 구급대원의 처치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우수대원을 격려키 위한 시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화재방송  webmaster@perfec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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