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6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근로복지공단 청주지사 등 13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일자리안정자금 가두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열린 캠페인에는 충북도 이장섭 정무부지사, 김상환 고용부 청주지청장 등을 비롯해 충북중소벤처기업청,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청주상공회의소 등 13개 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하여

영세 소규모 편의점, 음식점, 의류판매점 등 점포를 일일이 방문하여 업체 사업주와 노동자를 만나 최저임금 준수를 당부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방법 등을 설명하는 한편, 현장의 반응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충북도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도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유관기관들이 협력하여 관내 모든 영세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특히, 일선 읍‧면‧동에서는 설 전(2.14), 특별 신청‧접수 기간을 운영, 지원이 꼭 필요한 사업주가 바빠서 신청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안내도 하고 접수도 받을 예정이니 수혜대상 사업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일자리안정자금은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를 대상으로 월평균 보수 190만원 미만을 받는 근로자 1인당 월13만원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 충북지역 대상사업체는 5만 4천개로 파악되고 있다.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최저임금을 준수한 사업주는, 최초 1개월분 임금 지급 이후 임금대장 등을 첨부해 연 1회 신청하면 매월 지급되며, 또한 5인 미만 농‧임‧어업 종사자, 합법취업외국인, 주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노동자 등 고용보험 적용 제외자 등도 예외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으로 올해 1월부터 소급 지급이 가능하며, 사회보험3 공단(근로복지공단,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나 고용센터에 온라인, 주민센터에 오프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근로복지공단에서 심사 후 매월 자동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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