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해 기상이변에 따른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하천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풍수해 대비 하천관리상황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천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3월 2일부터 ‘풍수해 대비 하천관리상황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홍수기 전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국가하천 4개소, 지방하천 26개소 총 30개소(연장 211km)에 보, 인도교 등 하천 횡단 시설물과 각종 하천공사장 중 풍수해에 취약한 곳에 대해 우기 전 피해복구공사 준공, 피해방지대책 등을 마련하고, 특히 피해 발생의 우려가 있는 시설물은 유관기관과 합동·집중점검을 통해 풍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하천관리상황 집중점검 결과에 따라 긴급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은 5월까지 우선 정비 완료하고, 중장기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대전시 중점 과제인 ‘3대 하천 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뉴딜 프로젝트’에 포함하여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풍수해 대비 하천관리상황 점검계획

□ 점검개요

 ㅇ (점검기간) 2021. 3. 02.(화)∼3. 12.(금) / 9일간

 ㅇ (점검대상) 국가하천 4개소 91.06km, 지방하천 26개소 119.97km

 ㅇ (점 검 반) 2개반 총7명 (총괄반장 :생태하천과장)

□ 점검사항

 ㅇ(하천시설물) 하천시설물을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및 관리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취약부분은 우기전 보완(5.15)

 ㅇ(공사현장) 진행중인 하천공사현장 및 점용허가공사현장(도로공사 등)을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및 취약요소 사전확인(5.15)

 ㅇ(‘20년 피해지역 점검) ‘20년 집중호우 및 태풍피해복구 미완료현장 우기전 복구공사 준공 독려 및 피해재발 방지대책 마련

 ㅇ(지방하천 합류부)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주요 합류부를 대상으로 제방고 부족, 단면부족, 준설 및 수목제거 등 합동점검 실시

 ㅇ기타 수해예방 등 하천관리에 필요한 사항  

□ 향후추진

 ㅇ2021. 3. : 점검결과 제출

 ㅇ2021. 3. ∼ 2021. 5. : 집중호우와 시민 안전을 위한 시설물 정비

 ㅇ2021. 5. : 정비결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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