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강영욱)는 28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전국최초로 ‘과학치안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1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공무원과 과학기술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문단의 운영방향 설명 및 소통의 시간,  제1차 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과학치안정책자문단’은 날로 지능화 되어가고 있는 범죄발생 추이에 대응하며, 시민안전을 위한 치안의 고도화를 목표로 조직됐다.

 구성 위원은 △ 대전시와 시경찰청 소속 공무원 △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SKT, INNOPOLIS(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과학기술 유관기관 소속의 분야별( IOT, AI, 로봇, 정보통신 등) 전문가 등으로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에서 최초로 구성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대전과학치안정책자문단은 △과학치안 시책발굴 △ 과학치안 생태계 조성 △치안서비스 고도화 △ 미래사회 선제대응 등 4개 분야 정책목표를 선정했다.

 또한 △ 시민이 편안한 스마트 치안환경 시책 발굴 및  현장치안과 과학기술 융합, △ 과학치안관련 기관별 상시 네트워크 구축 및 과학치안 정보 교류, △ 과학수사를 위한 첨단장비 도입·시연 및 지능범죄 트랜드 분석 대응, △ 치안 맞춤형 R&D 사업에 대한 기획·지원체계 마련 및  미래사회 선제대응 플랫폼 구축 등 8개  8개 세부전략 과제도 설정했다.

 21.1.1. 경찰법 개정에 따라 자치경찰 사무(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경비)에 대해 국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책무가 규정되었기에, 지난 4. 29일 출범한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과학으로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 시민의 자치경찰’ 이라는 전략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강영욱 위원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대전형 과학치안 시책발굴과 고도화를 통하여, 대전을 전국에서 치안이 가장 안전한 도시로 조성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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