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달 7일부터 24일 까지 여름철 호우·태풍 등을 대비하여 도로 등 공공 및 대형 민간 건설공사장 등 15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정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품질  저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집중 호우에 대비한 수해 예방대책과 배수 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민간 대형 공사장 중 10개소를 선정하여 시·구 및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위험요인에 대한 중점점검을 실시하고 보수·보강 등 시정 조치를 완료하였다.

 대전시는 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139건 중 조치완료 121건, 시정조치 중인 18건에 대해 긴급 보수·보강 조치를 시설물 관리주체에 시정명령을 하였고, 이행 여부 및 안전관리실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 온난화로 인한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대형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경각심 고취 및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점검개요

 ○ 점검기간: 2022. 6. 7.  ~  6. 24. / 18일간              

 ○ 점검대상: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인 건설공사장*의 공사장 안전            관리 적정성 점검

   *「시특법」1·2종 시설물 공사, 10층 이상 건축물 공사, 10m 이상 굴착 공사, 폭발물 사용공사, 타워크레인 사용, 2m 이상 흙막이 지보공 등 대규모  가설구조물 공사 등

     ※ ｢건설기술진흥법｣ 상 안전관리계획에는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대책 포함

■ 점검방법

 ○ 市(자연재난과): 10개소 표본점검 / 자치구별 2개소 

    ※ 점검자: 자연재난과 2, 안전관리자문단 2(건축 1, 토목 1), 자치구 2 점검

 ○ 市 인ㆍ허가, 발주, 시설관리부서, 자치구 및 대전도시공사에서는 자체 점검 계획수립 및 점검반 편성ㆍ운영

■ 점검결과

 ○ 점검대상: 153개소(시 28. 동구 16, 중구 22, 서구 31, 유성구 32,             대덕구 15, 대전도시공사 9)

 ○ 점검기간: 2022. 6. 7. ~ 6. 24. / 18일간

 ○ 지적건수: 139건 (시정완료 121건 / 조치 중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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