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소방본부는 14일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대강당에서 강대훈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대전의용소방대장, 지역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ㅇ 이날 세미나에서는 2024년도 의용소방대 주요 업무 논의를 시작으로 관내 172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비상소화장치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작동 및 방수 훈련을 진행하여 대원들의 재난 현장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ㅇ 의용소방대 미래 발전 전략으로 주택, 점포, 상가, 소규모 공장 등에 화재나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면 대원들이 피해 시설에 찾아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폐기물까지 처리해 주는 재난피해복구지원 활동도 추진하기로 했다.

ㅇ 또한, 올해‘0시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파 밀집 장소와 시간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여 현장 안전관리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부패 척결 결의를 통해 업무 청렴도 다짐했다.

□ 강대훈 소방본부장의‘의용소방대가 나아갈 길’이란 주제 특강도 있었다. 특강에서 강 소방본부장은 “소방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의용소방대의 주요 임무임을 인식하고, 재난 발생에 따른 역할과 재난 예방을 위한 역할이 무엇인지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유해용 대전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대전의용소방대가 소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을 항상 인식하고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 대전 만들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편,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법률에 따라 설치된 민간 봉사단체로 현재 대전에는 5개 소방서에 1,230명이 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추진 배경

 ○ ’24년 의용소방대 운영 계획 논의로 공감대 형성 및 실현 가능성 제고

 ○ 소방관서와 각 대장 간 소통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 대책 공유

□ 추진 개요

 ○ (일    시) 2024.2.14.(수), 09:00~15:00

 ○ (장    소) 보문산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대강당(중구 보문산공원로442)

 ○ (복    장) 기동복 및 방한복 착용(의소대･소방)

 ○ (참석인원) 72명(본부 5, 소방서 10, 대장·부대장 57*)

□ 주요 내용

 ○ 본부･소방서 담당자 및 각 대장과의 대면 소통

 ○ 2024년 의용소방대 업무 추진 계획 설명

 ○ 소방본부장 특강 「의용소방대가 나아갈 길」

 ○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치유와 감동의 스토리텔링 「버블 아트」

 ○ 청렴 결의대회 「부패 척결 풍선 터뜨리기」

□ 의용소방대 법적 근거와 목적

□ 의용소방대 설치일

□ 의용소방대 조직현황

                                                          【47개대 1,230명】

 ○ (조   직) 47개대(남성･여성대 10, 지역대 30, 전문대 7*)

   * ┏ (전문의용소방대 4개) 둔산, 대덕, 유성, 서부

     ┗ (전통시장 의용소방대 3개) 중앙시장, 한민전통시장, 도마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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