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28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ㅇ 이날 협의회에선‘합리적 노사관계가 정립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대전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ㅇ 공동선언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는 것이 일하는 시민이 가진 보편적인 권리이며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의 토대임을 인식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ㅇ 이어 2024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대한 공모계획도 심의·의결했다. 올해는 ▲취약계층 노동권 보호 강화를 위한 노동 권익증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일터 실현 사업 ▲광역-기초 협력을 통한 안전 및 근로환경 개선 사업 등 3개 분야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 이 밖에도 협의회는 영세사업장이 많은 대전의 산업 여건을 고려하여 ▲작은 사업장 안전 컨설팅 지원 ▲사업장 단위 안전실천 협약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추진하기로 했다.  

ㅇ 먼저, 노동단체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작동을 위한 안전보건 참여 및 책임 확대와 안전 수칙 준수를 위한․교육 캠페인을 추진하고 사용자단체는 중대재해․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안전한 일터 조성과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ㅇ 시는 중앙행정기관과 협력하여 노동 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산업안전 교육과 소규모 사업장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조치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는 노사민정협의회가 출범한 지 15년이 되는 해로, 지난해까지 직영으로 운영되던 사무국이 전문성을 갖춘 민간 단체로 위탁되어 사업 규모와 활동 범위가 확장됐다”라면서 “오늘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2024년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채택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협력하며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ʼ24. 03. 28.(목) 일자리경제과(노동정책팀장 정경희 ☎ 4590)

□ 개최개요

  ❍ 일  시 : 2024. 3월 28일(목) 14:30          

  ❍ 장  소 : 시청 5층 대회의실

  ❍ 참  석 : 18명 (노3, 사5, 민6, 정4)  *위원장 : 시장

  ❍ 내  용

    ① 대전형 노사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

    ② 2024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추진계획 보고

    ③ 안건심의(’24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계획)

□ 세부일정(안)                                 * 시간변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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