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일 계속되는 찜통 더위에 각종 안전사고가 많아 발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현장 안전체계 강화를 추진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25일 양일간 도내 16개 소방서 현장대응팀장 및 119안전센터장 9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최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119안전센터장 등의 안전의식 향상과 선착대 지휘관의 관점에서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분석하고 스스로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이 이번 교육은 찌는 듯한 찜통 더위에 정전,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분임조를 편성해 현장 안전관리 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이창섭 본부장의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소방본부는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도내 소방관서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여름철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창섭 소방본부장은 “현장 활동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현장지휘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관리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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