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소방안전의식과 안전문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경진대회가 열린다.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는 오는 11일 오후 1시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제12회 충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북소방이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초ㆍ중ㆍ고등부 총 12개팀 1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청소년이 생활 속 안전분야에 대한 위험요소를 발굴, 문제 해결을 위해 기자나 아나운서 역할을 맡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 지도 교사에게는 도지사 트로피와 교육감 상장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팀은 내달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권대윤 본부장은 “이번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를 계기로 청소년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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